-
'청산가리 막걸리' 부녀 13년 만에 출소뉴스 2024. 1. 5. 00:04반응형
배모씨 출소, 마음 무겁다 : 15년 만에 출소한 배모(73)씨는 '재심 결정 소식을 듣고 마음이 어떠셨냐'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떨군 채 '마음이 너무 무겁다. 아무 말도 할 수 없다'고 했다.
재심 결정으로 출소한 백씨 부녀 : 백 씨 부녀는 2009년 7월 순천에서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타 아내이자 어머니인 최모씨를 포함해 2명을 살해하고, 주민 2명에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.
재심 결정을 받은 이유 : 재판부는 '재심 청구 이유 중 피의자 신문 과정에서 검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성립 주장과 경찰 초동수사 당시 수집된 화물차 관련 CCTV자료가 새로 발견된 무죄에 대한 명백한 증거라는 주장을 받아들였다'고 밝혔다.
반응형